양평으로 가보자구!
오랜만에 전 직장에서 같이 지냈던 친구들과 모이기로 한 날이다.
그 친구들 중 한 명이 양평으로 이사해서 집에 놀러 갔다!
지하철 2시간 정도 타고 가야 하는데 그 전날 새벽까지 못 잔 나...ㅋㅋ
피곤했지만 오랜만에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다.
첫 번째 코스는 점심에 종로에서 만나기로 해서 종로로 출발!!
내가 전에 일했던 건물에 도착했다.
와.. 1년 만에 내가 여길 다시 오다니.. ㅋㅋㅋ 일은 힘들었지만 좋은 사람들 만나서 좋았던 곳이다.
첫 번째 먹부림은 마라탕으로 시작!
종로에 있는 마라 중독 집이에요.
오랜만에 백탕으로 마라 수혈했다!
점심을 먹고 종로 주변 돌아다니다가 지하철 타고 양평역으로 출발했다.
다리 길게 찍어줘서 고마워 ㅋㅋㅋㅋ
두 번째 코스&먹부림
양평역에서 내려서 맛있는 녀석들에서도 나온 옥천냉면 본점으로 가서 냉면이랑 완자를 먹었다.
고기 완자는 고기 양이 많고 두껍고 담백하게 맛있었다. 같이 주는 김치도 맛있었다.
냉면도 육수도 시원하고 깔끔하게 맛있었다.
여기는 양평에 있는 옥천냉면 황해식당 본점입니다.
세 번째 코스&먹부림
양평시내 가서 치맥 먹었는데 정신없이 얘기하느라 치킨은 사진 못 찍음ㅎㅎ
그다음 날 기상해서 날씨랑 하늘이 이뻐서 사진을 찍었어요.
네 번째 코스&먹부림
준비하고 나와서 점심은 양평칼국수에서 닭칼국수를 먹었다.
가격은 9천 원이었다. 맛은 딱히 특별하지는 않았고 그냥 칼국수 맛이었다.
식당은 양평칼국수입니다.
마지막 코스&먹부림
칼국수를 먹고 여기 근처에 100호점 스타벅스가 있어서 걸어서 갔다.
여기 스타벅스는 드라이브스루, 베이커리, 리저브바, 티바나바, 테라스 모든 게
다 가능한 곳이었다.
빵은 순서대로 마르게리타 포카치아, 펌킨 크림치즈 브레드, 마스카포네 크림 몽블랑,
치즈케이크이다. 다 맛있었지만 나는 이 중에서 펌킨 크림치즈 브레드(추천!)가 빵도 맛있었고
안에 크림치즈도 맛있어서 제일 맛있었다.
피곤했지만 오랜만에 모여서 1박 2일이 너무 짧게 느껴졌었고 나중에는 차 가지고 놀러 가봐야겠어요!